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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추석 연휴, 서울대공원서 즐기는 '전통놀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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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풍요로운 추석 명절, 가족들과 동물원에서 '전통놀이체험'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서울대공원은 13~15일 동물원광장에서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투호, 윷놀이, 굴렁쇠, 사방치기와 한지에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는 소원쓰기 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 한복을 입고 특별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 마당, 떡메로 직접 떡을 만들어보는 떡메치기 마당도 마련돼 있다.

서울대공원 내 호수 둘레길, 분수대 광장, 동물원 정문 광장, 미리내 다리 등 달맞이 명소에서 보름달도 볼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엔 온 가족이 서울대공원에서 풍성한 한가위 행사를 즐기고, 달맞이를 통해 마음속 소원도 빌며 자연에서 힐링과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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