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융합형 VR·AR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 교육

울산 미래박람회를 찾은 아이들이 또봇 레이싱 AR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5G 시대를 선도하는 VR·AR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한 '산업융합형 VR·AR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VR·AR교육장에서 9~11월에 걸쳐 3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일반인 및 대학생 대상의 교육 과정은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5일 평일 야간에,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의 산업융합 프로젝트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매 주말에 진행된다.

또 오프라인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보충 교육이 필요한 교육생을 위해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라인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VR·AR 산업의 이해, VR 엔진 활용, 3D 콘텐츠 활용, VR 프로그래밍, 모션캡처 활용, HMD 활용, AR 콘텐츠 구현, 산업융합 프로젝트 실습교육 등이다.

수강생은 프로젝트 교육 과정은 15일까지, 산업융합 프로젝트는 이번 달 19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5G 시대를 선도하는 VR·AR 분야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온·오프라인의 교육을 실무형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양성으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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