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타짜' 등 웹툰 명작 할인 제공
카카오페이지,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툰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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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추석 연휴 동안 특선 영화 대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들이 마련됐다.
네이버는 '웹툰 판'을 통해 지나간 웹툰 명작들을 할인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만화를 추석 연휴 내내 정주행할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선 허영만 작가 원작의 인기 만화 '타짜'를 오는 15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영화 '타짜3'가 개봉되는 만큼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오는 24일까진 전설적인 무협 만화 '용비불패'와 '열혈강호'의 단행본 32권 분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타짜와 용비불패, 열혈강호 중 한 작품이라도 감상한 독자에겐 추첨을 통해 쿠키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재혼황후', '두번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릴리스의 관' 등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인기 웹소설 작품들을 최대 65화 무료로 제공한다. 전작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민수 작가의 최신작 '센스', 온후 작가의 '나 혼자 강제퇴장'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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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역시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웹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추석 오리지널 정주행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웹툰들은 면면이 화려하다. 소설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384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황제의 외동딸',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완결된 '이세계의 황비' 등이 준비됐다. 또 올해 초 열풍을 일으킨 '검술명가 막내아들' 등 웹소설도 만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을 하루 3편 이상 감상한 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극한직업' 등의 영화 VOD를 선물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휴기간 동안 웹툰과 웹소설을 매일 1편씩만 감상해도 카카오페이지 캐시가 지급된다. 한 작품을 최신 편까지 정주행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현금 100만원, 100명에겐 갈비통닭이 제공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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