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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색 교육 명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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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솔솔마루 전경(사진제골=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국제뉴스) 유승길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위한 친환경적인 이색 해양생태학습 공간 3곳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교육장은 '게르하우스(몽골텐트)'와 '폐버스'를 활용한 이색 해양생태학습 공간인 '솔숲마루', '바다버스' , 씨큐리움을 찾는 고객들의 편안한 식사 공간인 '맛있게 냠냠' 등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64㎡ 규모의 '솔숲마루'와 '바다버스'는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자원관 전시공간인 씨큐리움 야외에 세워졌다.

이곳은 자연과 함께 해양생태의 소중함을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생기 넘치는 생태학습의 장으로 자원관의 교육이념을 접목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담겨졌다.

'솔숲마루' 주변은 친환경과 어울리는 작은 연못에 감나무, 밤나무 등 과실나무를 심어 쉼터로 조성됐으며 솔숲 사이를 따라가면 바다로 나가는 오솔길과 어우러진 갯벌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솔숲마루'와 '바다버스'는 아이들이 주변환경과 해양생태계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아 직원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정해 이름이 지어 졌다.

이와 함께 식사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관람객들을 위해 씨큐리움 3층에 122㎡ 규모의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공간인 '맛있게 냠냠'도 개장됐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어린이들이 잠시 학교와 일상에서 벗어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야외공간에서 넓고 아늑한 '솔숲마루'와 예쁘게 꾸며진 '바다버스'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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