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및 기관 사회단체 방문 격려
신우철 완도군수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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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온정 가득한 명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5일 시장 및 완도경찰서, 연안 여객선터미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노인전문요양원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당부드리며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5일 시장과 어시장, 회 센터 등을 찾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장보고대대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등을 방문해 군민들이 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장병들과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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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위문금을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전달하고, 행복복지재단에서는 400가구에 백미 10㎏을 전달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해 11일부터 16일까지 생활 관리사 52명이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점검하고, 1289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연락 및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군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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