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 수업장면 |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아산과 천안 등 충남 서북부지역 대부분 대학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7대 1을 상회했다.
11일 충남 서북부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10일 마감된 순천향대 수시모집(모집인원 1천877명)에 1만5천426명이 지원, 전체 평균 8.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2대 1보다 약간 높아진 것이다.
모집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 전형 8.8 대 1, 학생부종합전형 6.94 대 1을 보였다.
백석대는 2천174명 모집에 1만9천402명이 지원해 평균 8.92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작년(9.25대 1)보다 약간 줄었다.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보컬)이 4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서울대 전경 |
남서울대는 2천70명 모집에 1만4천635명이 지원, 7.07대 1의 경쟁률로 2012년 일반대 전환 이후 최다인원이 지원했다.
실용음악학과(보컬) 40.25대 1, 치위생학과 19.32대 1, 간호학과 31.0대 1, 응급구조학과 23.4대 1, 물리치료학과 21.4대 1로 실용음악과 보건의료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문대는 전년보다 대폭 상승한 7.28대 1로 1천833명 모집에 1만3천300명이 지원했다.
작년 경쟁률은 4.82대 1이었다.
치위생학과(56대 1), 물리치료학과(29.8대 1), 간호학과(23.4대 1) 등 역시 보건의료계열 학과가 경쟁률을 이끌었다.
이밖에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8.55대 1, 호서대는 7.36대 1, 한국기술교육대는 7.90대 1를 각각 기록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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