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기이륜차 100대 추가 보조금 지원

전기이륜차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이 추가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2차 사업(100대)을 11일 공고했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1차분 300대만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사업 물량이 조기 소진되면서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기이륜차 성능에 따라 223만~3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점(대리점)을 방문·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오는 19일부터 판매점(대리점)에서 울산시로 접수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 전일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법인으로 1대씩만 가능하다.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신청 후 2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이 취소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이륜차를 구입한 경우 최소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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