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7포인트(0.59%) 오른 2,044.1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4포인트(0.57%) 오른 2,043.72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억원, 45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03%)는 상승하고 나스닥지수(-0.04%)는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한국 증시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 프로그램 매수 우위가 예상된다”며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포스코(2.70%)와 셀트리온(1.21%), 신한지주(0.95%), 네이버(0.66%),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0.48%), LG화학(0.47%) 등이 올랐고, 현대모비스(-0.60%)와 현대차(-0.39%)는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45%) 오른 624.8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56포인트(0.41%) 오른 625.8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외국인이 101, 기관이 41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으나, 기관이 1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는 헬릭스미스(3.66%), 셀트리온헬스케어(2.76%), 케이엠더블유(1.61%), 메디톡스(1.51%), 휴젤(1.17%), SK머티리얼즈(0.75%), CJ ENM(0.49%)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1.68%), 파라다이스(-0.83%) 등은 내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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