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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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7∼28일 '월미바다열차' 무료 시승 행사를 연다.
공사는 다음달 8일 개통을 앞두고 월미바다열차의 운행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휴대전화 또는 공공 아이핀으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하루에 100명씩 모두 200명을 선정해 당첨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시승 당일에 1인당 4인용 승차권 1장을 현장에서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외곽 6.1km 구간을 운행한다. 정식 개통 이후 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노인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다만 개통 기념으로 연말까지는 성인 6000원, 청소년·노인 5000원, 어린이 4000원 할인가가 적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월미바다열차는 안상수 전임 시장 시절인 2009년 부실시공 때문에 개통도 못 하고 폐기된 월미은하레일의 대체 사업으로 추진됐다.
송영길, 유정복 시장을 거치는 동안 레일바이크, 소형모노레일로 각각 사업방식이 바뀌었다가 2017년 인천교통공사가 재정사업으로 직접 추진해 궤도차량인 지금의 월미바다열차로 완성한 것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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