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15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량이 바다로 빠져 A(70)씨가 숨졌다고 11일 밝혔다. 2019.09.11. (사진=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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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70대 남성이 숨졌다.
11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15분께 해남군 송지면 한 선착장에서 A(70)씨의 차량이 바다로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은 "차량이 주차를 하던 중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또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음주운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해경은 바다에 빠진 차량을 인양해 차량 결함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해경은 선착장 인근에서 확보한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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