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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한문연, 중국공연예술협회와 공연 교류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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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중국공연예술협회와 예술공연을 통한 한중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7월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개최된 중국국립극장대회에서 체결했다고 한문연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4년 전부터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양국 간 공연유통을 활성화하고 공연장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자국 공연기관이 공개하는 시장정보 제공과 공연 프로그램 정보에 대한 자문과 교류를 강화하고, 중국(베이징)공연예술박람회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상호 동등 지원 원칙에 따라 매년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극장(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상대 기관 회원의 비정기적 참관과 시찰 활동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예술가와 예술기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자는 내용도 있다.

연합뉴스

한중 공연 교류 활성화 협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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