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해남군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18분께 해남군 송지면의 한 선착에서 A(69)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여객선 접안을 위해 승용차를 운전해 여객선 쪽으로 진행하다 바닷물(수심 10m) 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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