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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에 코스피 20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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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개장시황]시총 상위종목들 대부분 상승세…깨끗한나라 급등]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204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9시7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01포인트(0.74%) 오른 2047.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294억원을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31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모든 업종은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만 소폭 하락세다. POSCO는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부인에 급등세다. 이날 깨끗한나라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에 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에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깨끗한나라 오너일가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국내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깨끗한나라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최병민 회장과 특수관계인(친인척 등)이 지분 38.18%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3포인트(0.50%) 오른 626.38을 보이고 있다. 개인은 2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억원, 3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가 3%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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