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에서 접수···선착순 7가족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산림청 제1호 숲속야영장이며 총 10만1,162㎡의 넓은 부지에 야영시설 44면(야영데크 등)과 위생복합시설(샤워장, 취사장 등) 2개소,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진행하는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은 캠핑 입문자를 위해 개발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직 야영 장비를 구비하지 않은 초보 야영객들에게 무료로 장비를 대여해 캠핑 방법을 교육하고 나아가 건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2019년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로 운영되며 총 7가족(가족 당 4인 기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2만2,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해야 한다.
국립휴양림관리소는 야영장 이용수칙, 텐트 설치·사용법 및 캠핑 예절 등 야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숲 체험으로 나무문패 만들기, 꽃차마시기, 별자리 관찰 등 어른,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에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 제1호 숲속야영장답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즐기는 야영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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