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인터넷 도박 빚 갚으려 영남권 일대 상가 턴 3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인터넷 도박(CG)
[연합뉴스TV 제공]



(양산=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영남권 일대 상가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일 오전 4시 30분께 화장실 창문으로 양산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그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경남과 부산, 울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상가 45곳에서 현금과 오토바이 등 1천12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쳤다.

경찰 관계자는 "무직인 A씨가 인터넷 도박에 빠져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됐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