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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관악구, 낙과 피해 농가 ‘과일 팔아주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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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동주민센터에서 직거래 배송 판매

다음달 30~31일, 가을 농산품 직거래장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에 ‘과일 팔아주기’ 적극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9개 자매도시(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 강원도 평창군, 충남 공주시, 경북 성주군,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강원도 양구군, 전남 함평군) 중 피해 농가가 많고 지원 요청을 해 온 4개 도시 ▷전북 고창 ▷전남 강진 ▷강원 평창 ▷충북 괴산에 우선판매를 지원한다.

구청 행정지원과와 21개 동 주민센터에선 지난 9일 접수창구를 열었다. 각 직능단체와 직원들이 수요조사를 추진해 일정 물량이 확보되면 직거래 배송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가을 농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과일 팔아주기’ 판로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농가의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관악구 청사 전경.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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