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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가 2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고 고용률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35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 2천 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1월 이후 한 번도 30만 명을 넘어선 적이 없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달 단숨에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라 199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고 15∼64세로 따진 고용률도 67.0%로 0.5%포인트 상승하면서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85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5천 명 급감하면서 실업률도 3%로 전년동월보다 1%p 줄어 1999년 통계기준이 바뀐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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