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강서구 도서관 정보 카카오톡으로 쉽고 편하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서구, 도서관리시스템 연동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시행...기존 문자메시지 보다 상세하고 자세한 내용 전달 가능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카카오톡을 활용한 도서관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변화에 맞춰 기존 도서관 단문자 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대신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단문자 메시지 알림 서비스(SMS)를 통해 도서반납일, 예약도서도착, 도서관 상호대차 신청도서 도착알림 등을 안내했으나 글자수가 한글 40자로 제한되 관련 내용을 축약해서 보내야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없도록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신청없이 도서관 회원정보에 입력한 전화번호가 연동되어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알림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라면 지금처럼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강서구 통합도서관을 구독한 주민들에게는 지역 내 8개 구립도서관과 27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축약된 문자 메시지로 민원인들이 재차 전화문의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문자메세지 발송비용을 줄여 연간 30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더욱 알차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교육청소년과(☏2600-698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