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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교통사고 수습하던 도로공사 순찰차 받혀…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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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11일 오전 3시 4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암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4차로에서 A(59)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사고를 수습하던 도로공사 순찰차량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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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가 많이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공사 직원들은 순찰차에서 내려 경찰과 함께 지난 10일 자정께 발생한 화물차 추돌 사고를 수습하던 중이었다.

7.5t 화물차가 5.5t 화물차에 받혀 넘어져 3∼4차로가 차단된 가운데 쏟아진 짐을 옮겨 싣는 작업이 벌어졌고, 도로공사와 경찰이 안전조치 등을 진행하던 중에 2차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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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는 만큼 보험 처리로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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