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의 절친인 네드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내한해 한국 취재진과 만난다.
지난 10일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PTV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내한한 가운데 오늘(11일) 오전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2년 만의 내한으로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전망이다.
제이콥 배덜런은 국내 언론 인터뷰를 비롯해 대도서관과 영국남자 등 유투버들과 e스포츠방송인 트위치TV의 게이머들, 그 외 타블로의 팟캐스트와도 인터뷰를 진행하며 열혈 홍보에 나선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에는 일본 도쿄,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월 국내 개봉해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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