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다시 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다시 진행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은 시험사격 목적에 완전 부합되었으며 무기체계 완성의 다음 단계 방향을 뚜렷이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전 초대형 방사포 발사와 달리 "성공했다"는 언급이 없어서 일부 발사체가 목표를 맞추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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