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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가 가득한 추석 스크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물을 비롯해 코미디·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한국영화 대작 3편이 11일 일제히 개봉합니다. 이번 연휴는 작년보다 짧다. 짧은 연휴 가족 관객을 많이 모은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주성기자 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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