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사랑의 후원품 기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산시 저소득 외국인 주민 위한 쌀 10kg·50포 전달

스포츠서울

지난 9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하고 이기용 본부장과 다문화인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있다,(제공=안산시청)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10㎏·50포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탁 행사는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외국인주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2015년부터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로부터를 위탁 운영하는 제일복지재단을 통해 외국인 주민 중 소외계층을 선정해 배분될 예정이다.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외국인주민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외국인주민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