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트나인은 프롭테크 기업 돔돔과 부동산 인공지능(AI) 중개비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돔돔은 부동산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해 서비스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돔동은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개사들이 편리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AI중개비서'를 기획했다.
돔돔과 비트나인이 공동 개발하는 AI중개비서는 중개사들의 관리 대상인 매물, 고객, 계약, 일정, 정산 등을 하나의 서비스(all-in-one)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 프로그램을 제공된다. 양사는 비정형 데이터 처리가 강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접목해 매물 자동추천, 고객 통화내용 분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이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아젠스그래프는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 모델과 그래프 데이터 모델이 통합된 멀티모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란 데이터 연결을 통한 관계 및 패턴 분석에 강점을 가진 기술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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