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 '동치미'에서는 '나도 고향에 가고 싶다'란 주제로 한국살이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출연해 명절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중국 프랑스 등에서 온 외국인 출연자들은 "왜 시댁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명절에 친척들이 모이는 것에 놀랐다" 등 이해할 수 없었던 한국 명절 문화와 한국에 도입하고 싶은 나라별 명절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또 이들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은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한국에서 살고 싶은 이유'를 전하며 한국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방송인 이다도시는 이혼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얼마 전 노르망디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다도시는 결혼 사실을 밝힐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주 토요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히며 예비 신랑과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국 출신 에바는 명절 때마다 서툰 음식 솜씨와 많은 양의 설거지 때문에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며 94세 할머니를 설득해 남녀가 함께 설거지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러시아보다 한국 생활이 더 좋다는 러시아 출신 에바는 "한국에서 자식을 키우기 겁난다"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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