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권태원 소방위 11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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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소방위는 지난 8일 오전 9시14분 부안군 행안면 대초리 마을에서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발을 딛고 있던 농기계 저장창고 지붕이 붕괴하는 바람에 추락했다.
권 소방위 빈소는 전북 군산시 금강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1일 부안소방서장장(葬)으로 엄수된다. 소방청은 또 고인의 1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 국립묘지 안장 등 순직소방공무원의 예우 절차를 추진 중이다. 유족은 부인과 22세, 21세 두 아들이 있다. 차남은 경남 창녕소방서 의무소방원으로 복무 중이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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