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수납원을 직접 고용하라"며 도로공사 1층 로비로 진입하며 직원들과 충돌해 양측 합쳐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민주노총 등 3개 단체에 소속된 이들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근로자와 달리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047명에 대해 직접 고용을 할 수 없다"고 발표하자, 이에 반발해 농성에 돌입했다.
[김천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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