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영화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의 고향이라 할만한 서울의 영화사를 다룬 책 '서울의 영화'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영화 관련 저서를 집필해온 한상언영화연구소 한상언 소장이 240쪽 분량으로 썼다.
영화문화의 형성, 저항과 순응의 딜레마, 해방 전후 서울의 영화, 영화의 시대 서울, 영화의 몰락과 부활 등 5개 장으로 구성했다.
최초의 한국 영화로 알려진 1919년 작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일본강점기 경성촬영소, 해방 후 충무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산업의 발전, 2012년 마지막 단관 극장인 서대문 아트홀의 폐관 등 한국 영화사를 보여준다.
서울 시내 각 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고,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1만원에 살 수 있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