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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푸른 사자 와니니 2 / 이현 지음 / 오윤화 그림 / 창비 / 1만800원
어린 사자 와니니의 모험을 그린 2번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책에는 와니니가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만의 땅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자들은 비가 내리지 않는 계절을 버티고, 큰불에도 굴하지 않는다. 이들이 이렇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또한 작가가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써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이다.
◇ 앨버트, 쉿! / 이자벨 아르스노 지음 / 이상희 옮김 /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 미세기 / 1만2000원
앨버트의 상상이 친구들에게 퍼져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앨버트는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싶지만 시끄러운 집의 소음으로 방해를 받는다. 그는 소음을 피해 집밖으로 나서고, 골목에 누군가 놓아둔 파란 바다가 그려진 그림을 발견한다.
앨버트는 바닷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는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은 마법처럼 친구들에게 퍼져 나간다.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함께 상상을 나누고 즐기는 모습, 그리고 넉넉한 포용력과 반짝이는 동심을 엿볼 수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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