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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트럼프, 中 관세 부과에 "대응할 것...中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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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어리석게도 수년간 중국에 수조 달러를 잃었으며, 그들은 매년 수천억 달러씩 우리의 지적재산을 훔쳤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 그리고 솔직히 그들이 없다면 훨씬 더 나을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해마다, 수십 년간 벌어들이고 훔친 엄청난 돈은 중단될 것이고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오늘 오후 중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대한 미국 회사들은 즉시 중국에 대한 대안을 찾기 시작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당국은 앞서 5천78개 품목,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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