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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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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구스범스 35편·풀피리 부는 도깨비, 풀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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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아인슈타인과 브레인 터보·태양계 너머 거대한 우주 속으로

슬플 때는 어떻게 하나요?·꿀벌의 노래·세계 귀신 지도책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구스범스 35편 = R.L 스타인 지음, 오윤화 그림, 이원경 옮김.

세계 32개국에서 4억2천만 부를 팔면서 세계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구스범스 시리즈 서른다섯번째 편 '가면의 부활'.

두 번째 편 '가면의 복수'의 스핀오프로 가면을 쓰면 괴물이 된다는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주인공 어린이는 가면을 쓰고 기괴한 외모를 가진 노인으로 변하는데….

고릴라박스. 180쪽. 9천원.

연합뉴스


▲ 풀피리 부는 도깨비, 풀깨비 = 김충근 글. 김용현 그림.

악학궤범에도 수록된 전통악기 초적, 즉 풀피리를 소재로 한 도깨비 이야기다.

풀피리를 좋아하는 풀깨비는 풀피리 연주를 잘하고 싶으나 노는 것을 좋아해 무엇이든 잘 잊는다.

그래서 풀깨비는 아리랑을 잘 연주하는 나무꾼으로부터 풀피리 부는 법을 배우려 한다.

자유문고. 40쪽. 1만5천원.

연합뉴스


▲ 프랭크 아인슈타인과 브레인 터보 = 존 세스카 지음. 브라이언 빅스 그림. 김명남 옮김.

어린이를 위한 사이언스 픽션인 프랭크 아인슈타인 세 번째 시리즈.

어린이 발명가 프랭크 아인슈타인과 인공지능 로봇이 함께 발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나무. 192쪽. 1만2천800원.

연합뉴스


▲ 태양계 너머 거대한 우주 속으로 = 자일스 스패로우 글. 이강환 옮김.

유성과 혜성은 뭐가 다를까. 별은 어떻게 생기고 사라질까.

어렵고 신비한 우주의 원리와 역사를 핵심만 떠내어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부터 별의 일생과 우주 관찰법 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다섯수레. 128쪽. 2만1천800원.

연합뉴스


▲ 슬플 때는 어떻게 하나요? = 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이정희 옮김.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슬픔이란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책은 슬픔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 이를 극복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풀빛. 32쪽. 1만1천원.

연합뉴스


▲ 꿀벌의 노래 = 커스틴 홀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이순영 옮김.

논픽션 그림책 시리즈 '북극곰 궁금해' 첫 편이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8개국에서 판권 계약을 했다.

꿀벌의 습성과 생태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북극곰. 48쪽. 1만6천원.

연합뉴스


▲ 세계 귀신 지도책 = 페더리카 마그랭 글. 로라 브렌라 그림. 김지연 옮김.

세계에 있는 귀신과 유령들을 모두 모아놓았다.

철저한 조사로 각국 유령, 괴물, 요괴들을 그림과 글로 묘사했다. 책을 덮으면 세계 귀신 여행을 마친 느낌이 들 듯하다.

꿈터. 104쪽. 2만원.

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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