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4일 오후 4시 어르신들의 복합문화공간인 ‘구립월계청춘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는 광운로 44(월계동 406)에 위치한 빌딩 5층을 임차, 리모델링해 86평 규모의 월계청춘카페를 조성했다.
내부공간은 카페, 공연무대,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상담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외도 실내자전거, 안마의자, 바둑, 장기, 혈압측정기를 갖춘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구청장, 지역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월계청춘카페 소개, 케이크 커팅,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또 개관 기념 이벤트로 자원봉사자들의 커피 시음회도 열렸다.
카페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아메리카노 500원 등 커피 뿐 아니라 쌍화차, 대추차 등 전통차와 라면, 토스트 등 간식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국악, 민요, 가요 등 문화공연과 웃음치료, 건강관리, 인문교양, 시낭송 등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영화도 상영한다. 또 월 1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 서예, 공예, 문학작품 등 전시회를 열고, 카페 내에는 신문, 베스트셀러 도서를 구비한 북 카페를 운영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편안한 휴식은 물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카페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삶에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