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요청사유서에 조 후보자는 학문적 역량과 원활한 소통 능력으로, 검찰개혁 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법무장관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본인 재산으로 서초구의 아파트 10억5천여만 원, 예금 6억1천여만 원 등 가족 재산으로 총 56억4천2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석사장교 제도에 따라 육군 소위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장남은 올해 말까지 '재학생 입영 연기'하는 등 총 5차례 입대를 미뤘습니다.
또 사노맹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1995년 8월 15일 특별복권됐습니다.
이외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장관급 후보자 7명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모두 국회에 접수됐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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