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억원,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675억원으로 30.8% 늘어났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제약, 의약품 유통, 유전체 등 전 분야에서 매출이 늘어났다"며 "바이오 분야 수주 증가와 원가 구조 개선 등도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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