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14일 김오수(왼쪽에서 세번째) 법무부 차관이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강원 태백시 교정시설 후보지 현장답사를 하고 있다.2019.08.14.(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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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14일 강원 태백시 교정시설 후보지를 찾았다.
김 차관의 이날 현장방문은 태백시가 지난 4월26일 교정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시민서명부(1만1676명)와 유치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4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1500명 규모의 교정시설 유치는 민선7기 류태호 태백시장의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발족 등 민·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총결집해 추진해 온 현안사업이다.
태백시는 낙후된 폐광지역에 대한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교정시설 신설 검토와 절대적인 유치 지지를 보내고 있는 시민사회의 요구를 적극 피력했으며, 이같은 노력이 법무부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차관은 후보지 현장에서 “태백 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태백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교정시설이 조기에 완공되어 태백 지역발전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류태호 시장은 “올해 안에 태백시 교정시설 신설계획이 확정될 수 있도록 법무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 시 차원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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