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구광모 LG그룹 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 32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본준 전 부회장 퇴직금 포함 121억원 수령

뉴스1

구광모 LG그룹 회장 2019.4.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32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G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 21억원5200만원과 상여 10억6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32억1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에는 기본급과 직무에 따른 역할급이 포함됐으며 상여는 지난해 영업실적을 고려해 정해졌다.

상여 지급 기준에 대해 LG는 "지난해 매출 11조9448억원, 영업이익 1조9638억원의 성과 달성을 감안했다"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8억4800만원과 상여 6억2600만원 등 14억7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물러난 구본준 전 부회장은 퇴직금 98억4200만원으로 포함해 121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potgu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