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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의 상반기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한 4814억원이었다. 또 비이자수익은 11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나 감소했다. 하지만 본점건물 매각이익 영향 등으로 기타영업수익이 지난해 상반기 157억원 적자였다가 올 상반기 957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 오른 0.66%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3%포인트 상승한 5.67%다. 반면 순이자마진(NIM)은 2.37%로 0.16%포인트 하락했다.
건전성 지표도 각기 다른 흐름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17%포인트 올라 0.69%를 기록한 반면, BIS 자기자본비율은 19.21%로 0.47%포인트 올랐다.
박진회 은행장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개인신용대출 등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하여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 최우선(Digital First) 및 신상품 출시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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