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멋들어진 |
국내 창업 관련 업체 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박람회에서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던 ‘멋들어진’은 태블릿으로 원단과 디자인을 골라 맞춤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창업 시스템이다.
변경덕 대표는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 ‘멋들어진’ 영업자가 태블릿과 줄자만 가지고 가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수트의 디자인과 사이즈, 원단을 선택해 맞춤의류 제작을 의뢰할 수 있다”며 “일반 테일러샵에서는 내가 고른 원단과 디자인이 어떠한 옷으로 완성될지 한 눈에 보기 어려운 데 반해, 멋들어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완성될 옷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무점포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멋들어진은 굳이 점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자본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창업주는 가상 스토어를 통해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가상 스토어에서는 매출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재고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멋들어진 측은 현재 창업주를 모집하고 있으며, 창업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