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사장 14일 공단과 면담 진행
심사 거쳐 올 연말까지 인증 목표
박인서(왼쪽에서 2번째)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14일 공사 사장실에서 이필혁 한국산업안전공단 건설시스템단장 등과 함께 안전보건 인증에 대해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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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인증을 신청한 공사는 올 7월23~25일 현장실태 심사를 받았다.
이어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조동구 도시개발본부장은 이날 공사 사장실에서 이필혁 공단 건설시스템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면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도시개발본부장 직속으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신설해 업무 추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공단에 인증 심사를 신청하고 올 연말까지 인증 취득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 인증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최종 인증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해당 사업장 최고경영자의 개선 의지와 임직원의 안전보건활동 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증한다.
인증심사 과정은 위험성 평가 등 건설현장 위주로 진행한다. 인증 후에는 1년마다 사후심사, 3년마다 연장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사는 안전보건경영 인증을 통해 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경영평가를 개선할 방침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경영활동에서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지속적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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