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주민자치회 시범 동 통합발대식 (사진제공=계양구청) |
인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 복수)는 오는 31일 명현중학교 강당에서 마을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을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내년도 우리 동네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결정하는 자리이다.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를 실행할 5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7월에 위촉되어 본격적으로 주민총회 준비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발대식부터 주민총회까지 짧은 기간 동안 위원들끼리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시로 만나 역할 및 길거리 홍보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주민참여예산 동계획형 시범사업 동별 추진단과 병행하여 이번 총회에 상정할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주민자치계획 주요사업으로는 △하나로 빛나는 효성마을 △마을의 사각지대를 밝고 안전하게 △새벼리 청소년 문화축제 꿈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랑의 행복우체통 설치 △우리동네는 늘 안심 귀가 △나도 한다 덩크슛 등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민관협력 의제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도 총회 안건으로 포함됐다.
이번 효성1동 주민총회는 효성1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과 및 분과별 의제를 홍보하는 부스도 설치·운영되며, 효성동 새마을금고 통기타, 여성문화회관 밸리댄스팀 등 공연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박종규 기자 jkpark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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