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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커피베이, '성공 창업을 위한 첫 단추' 점포 개발 통합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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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커피 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에 따르면 국내 커피 소비량은 세계 6위 수준으로 1인당 연간 353잔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꾸준한 커피 사랑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점포 개발력을 인정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예비 창업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커피베이


커피베이는 운영관리팀이나 영업팀과는 별도로 입지 선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포개발팀을 두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점포개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상권을 분석하며 쌓은 데이터는 물론 커피베이의 상권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유망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의 자금과 거주지, 희망 상권 등을 고려하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후보 입지를 추천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소비자 패턴과 경쟁사, 교통 상황 등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점포 추천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방문하여 시세를 확인하고 예비 점주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을 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객력이 높은 대형 마트, 역사, 휴양시설과 같은 특수상권 카페 창업 분야에서도 남다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해 예비 창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가 우수하더라도 접근성이 좋지 않으면 고객의 발걸음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지에 따라 창업 성패가 갈린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경쟁이 심한 유명 상권을 무조건 맹신하거나 오래된 통계 자료에 의지하기보다는 브랜드 고유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상권 분석을 통해 투자금액 대비 높은 예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KT, 3자 협약을 통해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 기업으로 선정돼. KT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커피베이의 점포 개발 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여 예비 점주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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