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40년 만에 숲 속 야생동물 절반 사라져...파괴자는 인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불과 40여 년 만에 지구 상의 숲에서 야생동물 개체 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는 관찰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세계자연보호기금, WWF와 런던 동물학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숲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추적 관찰한 결과 1970년부터 2014년 사이에 약 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히 아마존을 비롯한 열대우림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단체는 서식지를 침범하는 인간이 생물 다양성 파괴의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아마존 열대우림의 5분의 1이 이미 사라져 일부가 사바나 지대로 변했다며 아마존이 회복 불가능한 변화를 눈앞에 뒀다고 우려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