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흘째 대면 업무보고…광복절도 출근

14일 금융정보분석원 및 금융그룹감독혁신단 업무보고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사흘째 금융위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다. 광복절인 15일에도 출근해 그동안 보고받은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14일 금융위에 따르면 은 후보자는 이날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그룹감독혁신단의 업무에 대해 보고받았다. 업무보고는 지난 12일부터 사흘째다.

국회 정무위원회 일정 등으로 업무보고 일정이 연기된 금융혁신기획단 등 일부 부서는 오는 16일에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은 후보자는 15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있는 임시 사무실에 출근해 대면보고 일정 없이 업무보고 자료를 현안과 주요 정책 사항 중심으로 검토하면서 후보자로서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9.8.13 kane@yna.co.kr/2019-08-13 08:49:53/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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