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함양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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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사)느티나무경남도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부(회장 박정자)는 14일 경남 함양제일고에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임기 부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노명환 함양교육장, 학부모, 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초등반과 중고등반으로 나눠 지난 3주 동안 사회적응훈련과 다양한 체험, 교육을 병행하며 방학기간 장애아동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강임기 부군수는 “지난 3주간 아이들과 함께한 학부모와 재능기부자, 자원봉사 학생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민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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