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이 올 하반기 주요 핵심사업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핵심사업은 카티라이프 판매 추진, 국내 임상 3상 계획서 및 미국 FDA 임상 2상 계획서 제출, 인체조직모델의 사업 다각화, 화장품 사업 매출처 다변화 및 R&D 제품의 빠른 임상시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에 대한 우수한 임상결과 발표가 18일 삼성서울병원과 24일 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되는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예정돼 있다. 9월 3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는 연구소, 생산본부를 비롯해 제약 영업, 마케팅, 화장품 사업 등 주요 부서가 경력직원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
바이오솔루션 윤정현 대표이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인력 충원과 함께 카티라이프 생산을 위한 설비 및 인력 충원 등 카티라이프 판매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비용증가가 올해 수익성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으로 케라힐과 케라힐-알로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매진하고 있으며, 카티로이드, 리포카티젠, 스템모빌-겔 등 차세대 R&D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함으로써 세포기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각막모델 및 피부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인체조직모델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스템수를 중심으로 하는 화장품 사업의 매출처 다변화 등 제2의 성장을 위한 회사의 모든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노은희 기자(selly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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