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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조감도) 오피스텔에 3H 특화설계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3H는 Healing(안전, 안심), Hub(공유, 공감, 친목), High-Tech(최첨단) 등 주로 고급 주거단지에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적용하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시설이다.
우선 Healing 특화설계로 '헤파(HEPA) 필터 바닥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공기청정기급의 헤파 필터를 통한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셀프 클린 모드를 통해 배관 내 부유미세먼지가 외부로 배출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Hub(공유·공감·친목) 설계로는 아파트 못지 않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가 조성되며, 2층과 4층에는 상상도서관, 5층에는 입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친목도모를 돕는 클럽하우스가 마련된다.
High-Tech(최첨단) 설계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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