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3일 광주 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한반도기 게양식.(광주서구청 제공)2019.6.13/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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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19일 모스크바, 유라시아,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 환영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오토랠리단은 지난 7월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들이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평화와 통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한 통일대장정을 시작한 오토랠리단은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등을 거친 후 동해 바닷길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한다.
이들은 환영행사 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서대석 서구청장, 광주 거주 고려인 등 100여명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는 더 큰 의미"라며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따뜻하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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