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특별법 일반법 전환도 조속히 이뤄질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제2차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 논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9.8.1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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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가 소재부품 관련 예산 규모를 순증 1조원 이상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기재부장관으로서 말씀드리면 2조원 이상 반영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 2차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선 오는 9월3일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는데, 어떻게 보면 후반 중에서도 막바지(에 왔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한 "소재부품장비특별법이 한시법인데 이 법을 일반법으로 만드는 것과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는 것은 아직 국회와 얘기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에서 발표했기 때문에 국회와 협조해 관련법이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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