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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전북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283명 자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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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라북도교육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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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4일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9월1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교원 204명, 교육전문직원 79명 등 총 283명이다.

승진자는 교원 59명과 교육전문직 4명 등 총 63명이다.

교원의 경우 교장승진이 24명, 교감승진이 30명, 원장승진이 2명, 원감승진이 1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전문직원의 경우 4명이 장학사에서 장학관으로 승진했다.

전보는 70명, 전직은 68명, 퇴직자는 36명(명예퇴직 3명)이다. 또 공모심사를 통과한 8명이 이번 인사에서 교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관심을 모았던 군산교육장에는 박일관 나포중학교 교장이, 정읍교육장에는 김수봉 정읍 동신초 교장이, 김제교육장에는 정대주 전주공고 교장이 각각 임용됐다. 장성열 정읍교육장은 무주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와 보직 및 임지 배정의 적합성 검증 등에 무게를 뒀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행정능력을 발휘한 교장, 원감, 교감, 교육전문직을 중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은 이달 22일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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