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 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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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오는 16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18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있다.
경기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등 특화평면으로 구성된다. 주차장을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더샵 스마트기술인 ‘AiQ 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 CCTV, 안심 보안시스템 등이 단지 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며,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에선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사업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로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1차 중도금 납입시기는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수요뿐 아니라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 투자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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